지금 모습 그대로 익숙해진 그대로 이렇게 또 지나고
내 안에 슬픈 영혼 가득히 보내지 못하고 잊지 못하고
지난날 기억들은 잊혀질 기억들은 지금도 날 붙잡고
오늘도 널 보내지 못해
너무도 미안해요 그대 눈감는 날에 숨쉬고 있음을
나를 미워해줘요 너 없는 세상에 홀로 서있는 날
수많은 나날 속에 수많은 흔적 속에 그렇게 널 묻을까
내안에 슬픈 눈물 가득히 흐르지 못하고 열지 못하고
지쳐간 내 모습을 달래 보려한 내 모습 너무나 힘겨웠기에
그런 핑계로 너를 지우려
너무도 미안해요 그대 눈감는 날에 숨쉬고 있음을
나를 미워해줘요 너 없는 세상에 홀로 서있는 날
아픔 없는 그 곳에 웃는 모습 보여 그대여 행복해요
너무도 미안해요 그대 눈감는 날에 숨쉬고 있음을
나를 미워해줘요 너 없는 세상에 홀로 서있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