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가
치마를 둘러입고 총칼은 안들어도
나라위해 일어섰네 여군 미쓰리
국방색 치마는 미니 스커트
제비같은 그 모습이 정말로 예뻐요
눈웃음이 매력적인 여군 미쓰리
기관총 소리같은 타자기 소리
적을 향해 두들기는 여군 미쓰리
작대기 한 개 달고 생끗 웃으면
화장 안한 그 얼굴이 더욱 더 예뻐요
죽은깨가 인상적인 여군 미쓰리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간주중
아침의 기상 나팔 짜증도 나지만
외출 날엔 즐거운 여군 미쓰리
그 사람 기다리며 가슴 태워도
부풀은 두 가슴에 꿈이 한아름
여드름이 꽃 피었네 여군 미쓰리
여군 미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