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속안에 많은 나를 꺼내버려
지금부터 넘어야 할 것은
수많은 나 자신이니까
항상 시선은 저 먼델 향하고
어느때도 고갠 숙이지 않고
세상을 이겼다고 크게 웃지도 않는
그런 나를 위해
눈빛은 늘 살아 숨쉬고
슬픔에도 흔들림없고
세상에 졌을지라도 여유있게 웃는
그러한 내가 되기 위하여
내속안에 많은 나를 꺼내버려
지금부터 넘어야 할 것은
수많은 나 자신이니까
힘든 것은 참아 약한 것은 버려
어떤 것도 다 지킬 수 있는
그런 내가 되기 위하여
내 속 안에 많은 나를 꺼내 버려
지금부터 넘어야 할 것은
수많은 나 자신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