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버리고간 추억일까
누가 남기고간 사연일까
창밖에 흐르는 고독이 비처럼
쓸쓸히 흘러 내리는데..
누가 뿌리고간 눈물일까
누가 울며떠난 자국일까
한송이 꿈처럼 짧았던 행복에
쌓이는 그리움이여..
차라리 몰랐으면 아픈 마음에 상처는
모르고 살 것을 모르고 살 것을
다시 생각해서는 안돼 떠나간 그사랑을
바람부는 허공위에 모두 띄우리.
차라리 몰랐으면 아픈 마음에 상처는
모르고 살 것을 모르고 살 것을
다시 생각해서는 안돼 떠나간 그사랑을
바람부는 허공위에 모두 띄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