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헤야 - 김용우
옹헤야 (옹헤야) 어절씨구 (옹헤야) 저절씨구 (옹헤야)
잘도논다 (옹헤야)
에헤에헤 (옹헤야) 어절씨구 (옹헤야)
잘도논다 (옹헤야)
메추리란놈이 (옹헤야) 보리밭에 (옹헤야)
알을낳네 (옹헤야)
에헤에헤 (옹헤야) 어절씨구 (옹헤야)
잘도논다 (옹헤야)
구월시월 (옹헤야) 보리심어 (옹헤야)
동지섯달 (옹헤야) 싹이튼다 (옹헤야)
에헤에헤 (옹헤야) 어절씨구 (옹헤야)
잘도논다 (옹헤야)
얼씨구좋다 (옹헤야) 절씨구좋다 (옹헤야)
보리농사 (옹헤야) 대풍일세 (옹헤야)
에헤에헤 (옹헤야) 어절씨구 (옹헤야)
잘도논다 (옹헤야)
이 때는 어느 땐고 허니 꽃피는 춘삼월 새봄이라
온 동네 처녀들은 봄 바람에 춤추는 나비 따라
봄맞이를 가는구나
좋구나 좋아 꽃피는 봄 날
우리들 마음도 살랑대고
처녀들 마음에도 봄바람이 이는구나
옹헤야 (옹헤야) 어절씨구 (옹헤야) 저절씨구 (옹헤야)
잘도논다 (옹헤야)
에헤에헤 (옹헤야) 어절씨구 (옹헤야)
잘도논다 (옹헤야)
에헤에헤 (옹헤야) 어절씨구 (옹헤야)
잘도논다 (옹헤야)
옹헤야 (옹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