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나많이 괜찮아 진듯해.
이젠 길을 걷다가 눈물 흘리진 않아.
한동안 피하던 친구들도 보고 가끔 다른 여자를 만나기도 하는걸
혼자서라도 계속 될꺼란 내 사랑이 이렇게 쉽게 변할수 있는게
허전하긴 하지만 다행이었는데..
*니가 다시 나에게 돌아오기 전엔 지금껏 그런대로 견딜만 했는데..
니가 없이 살아가는 것도 익숙해져서 다시 돌아 온다면
이제와서 나는 어떡해야해...*
Rap)우리 예전 같지는 않을것 같아.그냥 추억으로만 남겨두는게
차라리 나을거라고 생각한게 어리석은걸 얼마나 아파해야
날 잊을수 있을까. 너를 사랑할순 없지만 기억할게
그렇게 며칠째 밤잠을 설쳤어. 온통 내 머리 속은 고장난것만 같아 .
나의 앞에서 웃고 있는 너의 모습에 이렇게 무너질 수밖에 없는
내가 화가 나긴 하지만 어쩔수 없는걸..
너를 잊고 사는건 쉬운일 일텐데.이대로 난 모른척 살아가면 되는데
준비못한 우리 이별에 사랑이 남아서 다시 또 이렇게 널찾고 싶은걸
다시 예전처럼 내곁에서 우리 함께 할수만 있다면 그렇다면
난 단하루라도 상관없는걸 깊어가는 그리움 두려워져만 가...
Rap)니가 피우지 말라던 담배는 아직 내 손에 있고.얼마나 지났는지
너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날꺼라 생각했어.
아직도 너에게 벗어나질 못한 내가 싫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