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한걸음씩 다가가는 그곳은 또 다른길이 없는
막다른 벽이 너를 가로막고 있을뿐 다시 한번 생각해봐
뒤로 돌아서서 내게 다가오는 거야
우리에겐 또 다른 삶이 기다리고 있어
자, 나의 손을 잡아 내가 너를 도와줄게
긴 침묵의 미로속에서 벗어나려 하고있어 난
마치 늪속에 빠진것처럼 자꾸만 더 휘말리고 있어
하얀 유혹이 나를 덮치고 깊은 환상속에 헤메이고 있어
더이상 견딜수가 없어. 제발 내게 밝은 빛을 비춰줘
*피할 수 없는 유혹이 내겐 세상의 종말처럼 느껴져
하지만 이런 나에게도 마음속에 의지는 남아 있는거야
흐린 거울속에 비쳐진 나를 또 다른 나를 남겨놓고
이제는 벗어 나가는 거야 EH-YEAH
거친 비바람에 나를 던지고 모두 포기해야 하나
힘들게 보내온 시간들이 너무 아쉬워. 쉽게 포기할 순 없어
**미로속에서 참기 힘들었지만 나의 의지로 견딜수 있어
많은 유혹이 나를 묶어 두지만 이제는 나를 잡을수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