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연 작사
끝내 가질 순 없었죠..
너무 반짝이던 별을..
차마 꺾을 순 없었죠...
너무 아름답던 꽃을...
다만 멀리 바라만 봤죠...
늘 슬픔으로
난 알았어요
사랑하면 아무것도 원할 수 없단 걸...
그댈 사랑해요...
이제는 그대는 길로 멀리멀리 날아가요..
지켜보는 내가 보이지 않게..
끝내 움켜쥘 순 없죠...
저기 작은 모래알도
다만 기억 속에만 있죠...
늘 따뜻하게...
지금 그댈 바라봐요...
웃음지으며...
난 알았어요
사랑하면 아무것도 원할 수 없단 걸...
그댈 사랑해요...
이제는 그대만의 길로 멀리멀리 날아가요..
지켜보는 내가 보이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