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야 하는 줄은 알지만
맘 처럼 쉽지는 않았어
엇갈린 인연 속에서
그저 널 바라볼 뿐이지
널 향한 그리움은 깊어
기나긴 기다림에 지쳐서
너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할까봐 두려워
바보처럼 이제 내곁을 떠나가려해
열병과도 같은 몸부림도 이젠 안녕
사랑 그 쓰라린 아픔속에 울고 있지만
내게는 너 뿐이야
사랑은 가시처럼 내 삶을
잔인하게 파고 들어와요
하지만 그대 두눈에 나란 사람은 없네요
바보처럼 이제 내곁을 떠나가려해
열병과도 같은 몸부림도 이젠 안녕
사랑 그 쓰라린 아픔속에 울고 있지만
내게는 너 뿐이야
이렇게 우리 하나 될순 없지만
내게는 너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