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을 기억하니,
우리 함께 했었던 가슴 시린 추억 속의 그날
너무도 이쁜 너를 기다려 왔던
나는 이미 사랑인걸 예감했지.
혼자 울고 있는 너를 봤어
조심스레 네 곁으로 나다가갔지,
그래 그렇게 시작 된 거야
영원할 것 만 같았던 우리 얘기.
#네가 뭔데 이렇게 날 힘들게 하는 건지,
넌 그런 기억도 없는 건지
아주 오랜 시간 지나면
모든 걸 잊을 수 있다는 난 믿었었지,
아직도 널 그리워하는
이유 그건 바로 너이기 때문이야.
이런 내 마음을 알아줘..
믿어줘, 언제까지 나와 함께인 거야.
아직도 모르겠니
너 있어야 할 곳은 내가 있는 바로 여기란 걸,
오늘도 널 그리며 내방 작은
창 밖을 종일 바라보고 만 있었어.
몇 번씩 전활 걸어 봤지만,
너무도 밝게 들리는 네 목소리에,
아무 말도 난 할수 없었지,
그냥 이렇게 모든게 끝인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