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지지 아니 믿을 수 없는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해야 하나
사랑하고 있는 그대가 내 곁에서 떠나는 모습을
미안해서 내게 아무 말 없이
나를 버린 거라 생각하고 나니
이해할 수 있어 그대를 사랑하니까
내 사랑이니까
울고 있는 나는 내게 말했지
편안하게 지내야 한다고
나를 떠난 그대가 행복할 수 있도록
어려워도 그래야 한다고
그대여 난 오늘도 너무
괴로워하는 나를 달래보고 있지만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아픔에
살아가는 게 너무 힘들지만
하지만 사랑해요 난 그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