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여인 - 조덕배
비나리는 강을 지나 불빛앞에 서면
나를 기다리는 그대 모습
비에젖은 하얀얼굴 까만 머리칼에
흘러내리는 서러움
어두운 거리에 우리둘만 남아
희미한 달빛속을 거닐며 까만밤속을 지나
멀리 저멀리 가면
우리가 머물곳이 있을까 저기 저기
간주중
비나리는 강을 지나 불빛앞에 서면
나를 기다리는 그대 모습
비에젖은 하얀얼굴 까만 머리칼에
흘러내리는 서러움
어두운 거리에 우리둘만 남아
희미한 달빛속을 거닐며 까만밤속을 지나
멀리 저멀리 가면
우리가 머물곳이 있을까 저기 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