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네요
춥진 않은가요
밤 깊어 문득
그대 얼굴이 떠올라
가슴 뛴 그대 미소
떨리던 그 목소리
많은 상처에 얼어붙은
내 마음 감쌌던
산다는 건 신비한 축복
분명한 이유가 있어
세상엔 필요 없는
사람은 없어 모두
마음을 열어요
그리고 마주 봐요
처음 태어난 이 별에서
사는 우리 손잡아요
산다는 건 신비한 축복
분명한 이유가 있어
세상엔 필요 없는
사람은 없어 모두
마음을 열어요
그리고 마주 봐요
처음 태어난 이 별에서
사는 우리 손잡아요
처음 태어난 이 별에서
사는 우리 손잡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