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기다리며
그 음악을 듣고 있어
그날 이후 들은적 없던
너와 나의 노래를
몇년이 지나가고 많이 무뎌진듯해
그렇게 아파했던 시간도
널 향한 그리움도
이젠 모두 잊을께 참 푸르던
너의 웃음
서툴렀지만 아름다웠던
너와 내모습 굿바이
지금 생각해보면 참 많이 어렸었지
만약 지금 우리 만났다면
행복할수 있을까
이젠 모두 잊을께 참 푸르던
너의 웃음
서툴렀지만 아름다웠던
너와 내모습 굿바이
이젠 영원히 안녕 뜨겁게 사랑했던
돌아갈수 없는 다시 올수없는
젊은날이여 안녕
이젠 모두 잊을께 참 푸르던
너의 웃음
서툴렀지만 아름다웠던
너와 내모습 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