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다 잊는 거죠
어제까지만 사랑한 거라고
내일 아침엔 같은 말 하겠죠
속지도 않을 그저 둘러대는 말
가슴에게 말하죠 그녈 이제 잊으라고
조르고 보채 보아도 아픈 나는 용기가 없다고
미칠 만큼 죽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이라서
머리론 못이기는 가슴이 날 다그쳐
그녈 데려다 달라고
눈을 뜨면 다 사라지죠
잊겠다는 말 독했던 다짐도
영활 보다 밥 먹다
눈물 훔치는 바보가 되었죠 사랑 때문에
가슴에게 말하죠 그녈 이제 잊으라고
조르고 보채 보아도 아픈 나는 용기가 없다고
미칠 만큼 죽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이라서
머리론 못이기는 가슴이 날 다그쳐
그녈 데려다 달라고
점점 나아진다고 괜찮다고 웃으면서 얘길 하죠
나 혼자 내 맘 모르나 봐
미칠 만큼 죽을 만큼 가슴 시린 사랑이라서
죽도록 말 안 듣는 가슴에게 약속해
다시 시작해 본다고
내 마지막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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