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워 울던 그날이 아직도 스쳐 가네요
그토록 사랑했든데 죽도록 좋아했는데
내품에 안겨서 떠날줄 모르네
그대가 떠난 빈자리에는
먼지만 수북히 싸여져 날리우고
황홀한 눈빛 어디로 가고 차가운 추억만
어깨를 감싸는데 내 인생에 마지막에
사랑한 여인이여
아직도 추억에 남아 있을까 영원히 잊지못할
영원히 맺지못할 다졍했던 추억의 여인이여
지금도 추억에 남아 있을까
영원히 잊지못할 여원히 맺지못할 다정했던
추억의 여인이여 지금도 보고싶어라
미움이 남아있도록 세월에 묻어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