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또 다시 봄이 찾아와
제법 따스해 졌고
이제 꽃들이 피어 가
너희는 꽃이 되었니
우리는 여전히 너희를 기억해
여긴 또 다시 봄이 찾아와
여긴 또 다시 봄이 찾아와
여긴 또 다시 봄이 찾아와
개나리 한 움큼 피었어
여기 또 다시 사월이 오네
품에 안을 수 없어 슬피 운
오늘 또 다시 사월이 오네
오늘 또 다시 사월이 오네
여긴 또 다시 봄이 찾아와
우리는 여전히 너희를 기억해
여긴 또 다시 봄이 찾아와
우리는 여전히 너희를 기억해
여긴 또 다시 봄이 찾아와
우리는 여전히 너희를 기억해
여긴 또 다시 봄이 찾아와
여긴 또 다시 봄이 찾아와
여긴 또 다시 봄이 찾아와
개나리 한 움큼 피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