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단 건 아무리 다그쳐도
말릴 수 없는 어린애처럼
두 눈 가득히 모든 게 그대인데
내 맘도 모르는 그대만
바라보다가 아파도
내 맘에 바람이 분다
수많은 상처를 딛고
사랑이란 게 아픈 줄 알면서도
또 다시 심장이 뛴다 믿고 싶다
우리의 사랑은
순간이 아닌 운명 같은 거라고
닮아 가네요 사소한 것 까지도
말투도 그대의 웃음소리도
그댄 내 삶의 나의 집이 되 주고
따뜻한 그대의 손길로
살게 하죠 그대만이
내 맘에 바람이 분다 수많은
상처를 딛고
사랑이란 게 아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