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thing I ever did
December 1년의 끝을
너와 I remember
우리 추억은 눈처럼 쌓이고
너를 위해 남겨둔
수많은 말이 맴돌아
떨리는 걸
늘 외롭기만 했었던
쓸쓸했었던
12월이 이젠 외롭지 않아
내가 올해 제일 잘한 일
너를 만난 것
내가 올해 안한 일 중에
제일 잘한 일
너와 헤어지지 않은 것
함께 있는 것
All I wanna do All I wanna do
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너와 영원히 둘이
All I wanna do All I wnna do
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변하지 않고 우리
나는 모르겠는데
자꾸 티가 나는지
친구들이 놀려 하루 종일
입이 귀에 걸쳤다고
혼자 있어도 내 뒤에 네가
있는 것처럼 느껴 자꾸 귀가
빨개지는 걸 어떡해
계속 널 생각해
올해를 Little by little
보내면서 수많은 일을
의미를 떠올려봐도 왜 모두
너와 함께한 순간들뿐인지
나 왠지 사랑에 빠졌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