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넌 잘하고 있어
언젠가는 잘 될꺼야
멋있어 그래서 네가 부러워
힘내고 다음에 보자
기죽지 말고 어깰 펴
기대해 너는 해내고 말꺼야
진짜 널 보고 있으면
돈이 다가 아닌가봐
행복해 웃으니 까좋아보여
아들 잘 지내고 있지
음악은 잘 되고 있니
하다보면 길이 생겨날꺼야
다들 잘 지내셨나요
모두들 참 고마워요
껍데기인 말일찌라도
위로가 됐어요 내게는
다들 잘 지내셨나요
연락 못해 미안해요
게으른 난 아직 여기서
꿈이란걸 쫓고있어요
I remember 서울 처음 올라왔을때
부모 가슴에 못질하고 떠나왔을때
내 첫 무대는 이대. 지하연습실
2평짜리 그곳에서 소리지렀네
나는 소리질렀네
누구도 들어주는 사람 없이 노래불렀네
어차피 밑바닥 이제는 올라가야지
불알 다 걸었으니까 모두 다 이겨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