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살이

박성영

시집살이 개집살이
고추보다 맵더라
시아버지 호랑새
시어머니 꾸중새

동서하나 할림새
시누하나 뾰족새
시아지비 뾰중새
남편하나 미련새

자식하나 우는새
나하나만 썩는새

귀머거리 음 삼년
눈뜬봉사 아 삼년
반벙어리 음 삼년
석삼년을 살고나니

배꽃같은 내 얼굴
호박꽃이 되었네
삼단같은 머리가
비사리춤 되었네

백옥같은 내 손길
오리발이 되었네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강은철 시집살이  
박성영  
신안군 민요 시집살이 요  
김다현 꽃가마  
손빈아 &***다듬이***&  
김진주 &***친정부모***&  
최정자 임풍년 돈풍년  
김무스 여보  
박진광 사랑하는 며늘아가야  
봉복남 민며느리의 한 맺힌 소리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