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잠 오지 않는
새하얀 밤이면 생각해
내 이름을 부르던 너의
따스한 목소리 기억해
나 사실은 아직까지
널 보내지 못했어
혹시 너도 날 생각하니
그렇지 않니
다시 사랑 할 수 없을까
말하고 싶어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니 생각뿐이야
다시 사랑 할 수 없을까
우린 안될까
내 마음을 풀 수 있는 건
너 하나뿐이야
가슴 깊이 꼭 숨어 있던
그리운 얼굴이 떠올라
지금까지 잘 참아 왔던
뜨거운 눈물이 차 올라
오 헤어진 이유조차도
이제는 희미한데
혹시 너도 날 생각하니
그렇지 않니
다시 사랑 할 수 없을까
말하고 싶어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니 생각뿐이야
다시 사랑 할 수 없을까
우린 안될까
내 마음을 풀 수 있는 건
너 하나뿐이야
혹시 너도 흔들릴까 봐
돌아올까 봐
다른 사랑 하지 못하고
나 여기 서 있어
다시 사랑 할 수 없을까
말하고 싶어
널 부르는 나의 노래를
듣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