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나봐 나 널 좋아하나봐
하루하루 니 생각만 나는 걸
널 보고 싶다고 잘할 수 있다고
용기 내 전활 걸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돼
바보처럼
바보처럼
많은 친구 모인 밤 그 속에서
늘 있던 자리에 니가
가끔 보이질 않을 때
내가 좋아했던 너의 향길 맡으며
혹시 니가 아닐까
고갤 돌려 널 찾을 때
우연히 너의 동넬 지나갈 때면
어느새 니 얼굴 자꾸 떠오를 때
그랬나봐 나 널 좋아하나봐
하루하루 니 생각만 나는 걸
널 보고 싶다고 잘할 수 있다고
용기 내 전활 걸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돼
바보처럼
니가 떠난 빈자리
속을 채우는 내 한숨이
지금 내 모습 길 잃은 어린이 같아
멍하니 쳐다보지 밖을
둘만의 함께 했던 일을 떠올리고
후회로 상처를 덮긴 또 싫어
이별 그거 소설 속
아픔의 과정이라
생각했던 내가 멍청이
I know I know 난 너 말고
안된단 걸 알고 I will go
과거 손 놓기 전
딱 그전으로 돌아가고 싶단
상상 수천 번 했어
그때 참 좋았지
우연히 알게 된 니 메일
난 매일 모니터 앞에
괜히 새로 고침 해
CLICK CLICK ha
말하지 못한 막막함을
너는 알고 있을까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랑 내 앞에
숨 쉬고 있는 걸
넌 언제나 나를 꿈꾸게 하지
나를 꿈꾸게 하지
지금보다 더 좋은 남자 되고 싶다고
널 만나러 가는 이 시간 난 연습해
널 만날 이 시간 난 연습해
그토록 오랜 시간 가슴속에
숨겨왔던 말
숨겨왔던 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너를 너무
사랑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