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네 날아가듯
너의 미소에 해가 뜨듯
아 예쁜 너의 입술을 닮아가네
빨갛게 물들어가는 저 하늘은
그러나 이젠 끝나가네
추운 겨울의 눈꽃이 녹아내리듯
끝내고 싶지 않은
수많은 감정들이 휘몰아치고
보내고 싶지 않은
너의 별빛같은 눈물이 내 앞에 흐르네
아 가지마라 가지마 가지말아줘요
아 가지마라 영원히 내 곁에 있어줘
could you please
겨울이지네 날아가듯
너의 미소에 해가 뜨듯
아 예쁜 너의 입술을 닮아가네
빨갛게 물들어가는 저 하늘은
그러나 이젠 끝나가네
추운 겨울의 눈꽃이 녹아내리듯
이 밤이 깊어가면 나약해지는 우리
서로에게 기대지 않고서 살아갈 수 있을까
이 계절이 끝나면 멀어져 갈 우리
구멍 난 가슴을 안고서 다시 홀로 서야만 하는구나
겨울이 지네 날아가듯
너의 미소에 해가 뜨듯
아 예쁜 너의 입술을 닮아가네
빨갛게 물들어가는 저 하늘은
그러나 이젠 끝나가네
추운 겨울의 눈꽃이 녹아내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