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그리 쉽게 오진 않아요
대답없는 당신의 전화처럼
우리 처음 만난 날 그 밤의 향기를
당신은 기억하나요 가끔은 생각하나요
잊혀지지 않아요
당신과 달빛아래 첫 입맞춤
비오던 그날밤 뛰던 내 가슴
돌아선 당신의 힘없는 어깨짓
날아간 풍선처럼 떠나간 바람처럼
돌아오지 않아요
당신이 보고 싶어 난 눈물이 나와요
오늘도 당신의 전화는 없었어요
그날 밤 그 노랜 내 귓가에
어젯밤 꿈처럼 들릴것 같은데...
당신이 보고 싶어 난 노래를 불러요
오늘도 당신의 전화를 기다려요
말하지 못했던 내 마음을
이 노래에 실어서 당신께 드려요
지난일은 다 아름다워요
스쳐간 여름 바람처럼
하고 싶은 말 다 못하였지만
날아간 풍선처럼 떠나간 바람처럼
돌아오지 않아요
오늘도 당신의 전화를 기다려요...
당신이 보고 싶어 난 노래를 불러요...
가슴아프군...
misty 간주가 아름다운...
서영은의 1집은
아름답다...
이 말 밖의 다른 말로는
어떻게도 설명할 수 없다
그녀의 다른 앨범도
1집을 따라오지는 못하는듯 싶다...
아름답다..
사랑도...
그녀의 목소리도...
그녀의 음악도...
노랫말도...
그녀마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