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바삐 움직이는 오후 2시에
기댈 곳 없이 쓰러져있는 조그만 그대
찾아와 주는 사람없어 외로움 너무 힘들때
나 그대 곁에 있을 거~야
무심한 사람들이 그댈 외면하고
친구들 조차 그대 앞을 지나쳐 버려
손 흔들어 올릴 기력 조차 전혀 없을때
나 그대 곁에 있을 거~야
어둠이 내려 앉아 친구가 그리워 지고
찾아올 곳도 전화할 곳도
반겨줄 곳 하나 없어
주머니에 든것없어 허기마저질때
나 그대 곁에 있을 거~야
여름도 지나 가을 넘어 겨울 바람이 불어
어깨가 저리고 손발이 시려와
가슴 텅비어 가고
차갑게 식어버린 거리엔 나설 용기 없을때
나 그대 곁에 있을 거~야
세상에 많은 혼돈 속에 망설여가며
혼자 견디기 힘든 진실과 많은 오해 속에서
사랑도 미움도 모두 지쳐버릴때
난 여전히 그대곁에 남아있을거야
긴세월 다짐한 인생의 황혼이 들어
삶도 죽음도 별 다름없이 느끼며 살겠지
길고도 짧은 인생이야기 그대 마치려할때
나 그대 곁에 있을 거~야
세상에 많은 혼돈 속에 망설여 가며
혼자 견디기 힘든 진실과 많은 오해속에서
사랑도 미움도 모두 지쳐버릴때
난 여전히 그대곁에 남아 있을 거야
긴 세월 다지나 인생의 황혼이 들어
삶도 죽음도 별 다름 없이 느끼며 살겠지
길고도 짧은 인생이야기 그대 마치려할때
나 그대 곁에 있을거~야
나 그대 곁에 그대곁에
나 그대 곁에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