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백~년 살고 싶어
봄이면 씨앗 뿌려
여름이면 꽃이 피네
가을이면 풍년되어
겨울이~면 행복하네
멋쟁이 높은 빌딩
으시대지만
유행따라 사는 것도
제멋이지만
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
님과 함께 같이 산다면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백~년
살고 싶어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노래 남진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언제까지 언제까지
행복할~거야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언제까지 언제까지
즐거울꺼야
기쁜 일도 함께 하며
슬픈 일도 함께 하고
이 세상의 끝이라도
함께 할꺼야
봄 여름이 가도
내 사랑은
해와 달이 가도
내 사랑은 변치않으리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언제까지 언제까지
행복할꺼야
마음이 고와야지
노래 남진
새까만 눈동자의
아가씨
겉으론 거만한 것
같아도
마음이 비단같이
고~와서
정말로 나는 반했네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 주면
변치 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사랑을 할때는
두 눈이 먼다고 해도
아가씨 두 눈은
별같이 반짝거리네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 주면
변치 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앵 두
노래 최헌
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마음을
흘러가는 구름은
아니겠~지요
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눈동자
구름속의 태양은
아니겠~지~요
사랑한단 그~말
너무 정다워
영원히
잊지를 못해
철없이 믿어버린
당신의 그~ 입술
떨어지는 앵두는
아니겠~지~요
너무합니다
노래 김수희
마지막 한 마디
그 말~은
나를 사랑한다~고
돌아올~ 당신~은
아니지~만
진실을~ 말해 줘~요
떠날땐 말없이
떠나가세요
날 울리지 말아요
너무합니다~
너무~ 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59 년 왕십리
노래 김흥국
왕십리 밤거리에
구슬프게 비가 내리면
눈물을 삼키려
술을 마신다
옛 사랑을~ 마신다
정주던 사람은
모두 떠나~고
서울 하늘 아래 나홀~로
아~ 깊어 가는
가을 밤만이
왕십리를 달래 주네
아~ 깊어 가는
가을 밤만이
왕십리를 달래 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