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그대
날 사랑하는데
이럼 안되는걸
알고 있는데
왜 이러는지
그대만 보면
미안함에 눈물이 나요
어쩌면 그댄
다 알고 있겠죠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니까요
그 미소뒤에
감춰둔 눈물
헤어짐이 두려운 거죠
난 자신없어요
사랑했던 사람을
먼저 떠나는 일
그댈 보내고
그대 아닌 사람과
정말 행복해도 되는지
난 모르겠어요
나는 그대 아님
안될 것 같았는데
오늘밤도~ 이렇게
이별을 준비하는
내마음을
(I can do not
that's your love)
우~ 나의 모든 것을
감싸준
그대 한없는 사랑에
감사함만으로
머물 순 없는지
그대만을 바라보며
난 모르겠어요
그대처럼
좋은 사람도 없을텐데
오늘밤도~ 이렇게
이별을 준비하는
내 마음을~ 내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