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해로 맺은 언약
마음속에 새겼거늘
무정할사 그대로다
나를 두고 어디 갔나
그대 이왕 가려거든
정마저 가져가야지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남은 이 몸~ 어이하리
옥 경 이
태진아 노래
희미한 불빛아~래
마주앉은 당신은
언젠가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인데
고향을 물어보~고
이름을 물어봐도
잃어버린 이야긴가
대답하지 않네요
바라보는 눈길이
젖어 있~구나
너도 나도 모르게
흘러간 세~월아
어디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았는지
물어도 대답없이
고개숙인 옥경이
사랑은 아무나 하나
태진아 노래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랑은 아무나 하나
눈이라도 마주쳐야지
만남의 기쁨~도
이별의 아픔도
두 사람이
만~드는 걸
어느 세~월~에
너와 내가 만나
점 하나를
찍을까
사랑은 아~무나 하나
어느 누가 쉽다고 했나
잘났어 정말
태진아 노래
니가 잘나서
일색이더냐
내가 못나
바보였더냐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어울리며 사는거지
잘나면 잘났지
못나면 못났지
제멋에 사는거지
잘나면 잘났지
못나면 못났지
사는게
행복인거야
잘나면 잘났지
못나면 못났지
제멋에 사는거지
잘나면 잘났지
못나면 못났지
사는게 행복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