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마
이렇게 돌아서지마
이러지마 아직 나
지난 사랑의 상처가
너무나 나를
아프게 하는 걸 알잖아
이러지마 하루가
너무나 길 것만 같아
가지마 말했잖아
나에게 약속했잖아
날 떠난 그 사람보다
더 나를 아끼고
위할거~라 이별이란
없을거라고 했잖아
마지막 눈 감는
순간까지도 난
외롭지 않을거라고
했잖아
아픈 상처가 또 한번
되풀이 되는 건가
왜 이렇게 나에겐
자꾸 이별만이 올까
나의 사랑아 이번만은
머물수는 없나
가슴이 아파 떠나는
그댈 볼 수 없는 나
하지마
제발 그말은 하지마
그러지마 마지막
그 사람도 했던 그 말
하지마 미안하단
그 말 듣고 싶지 않아
그 다음말은
너무나도 잘 알아
안녕이라는 말을
할거잖아
아픈 상처가 또 한번
되풀이 되는 건가
왜 이렇게 나에겐
자꾸 이별만이 올까
나의 사랑아 이번만은
머물수는 없나
가슴이 아파 떠나는
그댈 볼 수 없는 나
사랑이란 다짐이
이렇게 쉽게 깨지나
아침이면 다 사라져
버릴 달빛이었나
마지막이라 믿었던
사랑이 또 떠나나
다시는 만나지
못하는 건가 내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