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사랑해 그것만으로
오늘도 기다렸어
언젠가는 추억에 끌려
한번쯤 올 것 같아
너를 꿈꾸며 행복해지는
그때의 거리에서
다시 맞은
외로운 CHRISTMAS~
너를 볼 순
없는지
빨간 장밀
주고 싶어
잘있었냐는 인사 대신
가장 밝은 웃음으로
다시 내게
올 순 없을까
가난했던 마음으로도
행복했던 지난날
늘 주고 싶던
작은 반지도
난 전하지
못했는데
눈물겨운 세상 어딘가
너도 나를 찾고 있다면
내 품 가득
안기도록
하얀 이 길을
달려와 줘~~
난 꿈을 꿔
그 속에서~~
아직도~~
넌~~~~~
나에게 말하~지
사랑해
우~~~ 우~~~
우~~~
가장 밝은~
웃음으로
다시 내게
올 순 없을까
눈물 겨운 세상 어딘가
너도 나를 찾고 있다면
내 품 가득 안기도록
하얀 이 길을 달려와줘
널 사랑해 그것만으로
오늘도 기다렸어
너를 꿈꾸며 행복해지는
그때의 거리에서
다시 맞는
너 없는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