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댄 이 어둠이 나에게
얼마나 벅찬지 아나요
웃기만하고
그냥 말은 안해도
그럴수록 더욱 슬퍼져
어젠 그대에게 전화로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그댄 그런 날
알고 있었기에
멀리하려 했나요
사랑이 그리운 날들에
그렇게 웃으며 다가온
그댄 정말 내게
필요한가요
그대를 알 수가 없어요
그대를 느낄 수 없어요
아 이런 내게
미움만 쌓여가나봐
그대 한마디 말이라도
내겐 오해를 만들지요
뒤늦게 와서
많은 후횔 해봐도
그대 그림잔 여전히
나는 그대에게 아무런
바램도 기대도 없어요
꿈속에서
마냥 헤매이 듯
안타깝기만 하죠
사랑이 그리운 날들에
그렇게 웃으며 다가온
그댄 정말 내게
필요한가요
그대를 알 수가 없어요
그대를 느낄 수 없어요
아 이런 내게
미움만 쌓여가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