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엔가 눈을 뜨면
떠날것만 같은 그대를
마음속으로 예감하며
외로움에 잠긴 시간들
이런 내 생각은
생각에 지날 뿐이야
비오는 저녁
길 모퉁이 찻집
모두가 그대로 있는걸
기쁨 아니면 슬픔이겠지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던
아름다운 오해 속에서
울고 웃는거야
변해 가는건 변해 가야지
또 다른 시간들을
남기며 표정없이
어디에서든
잊혀지는 거지
이런 내 생각은
생각에 지날 뿐이야
비오는 저녁
길 모퉁이 찻집
모두가 그대로 있는걸
기쁨 아니면 슬픔이겠지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던
아름다운 오해속에서
울고 웃는거야
변해 가는건 변해 가야지
또 다른 시간들을
남기며 표정없이
어디에서든
잊혀지는 거지
기쁨 아니면 슬픔 이겠지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던
아름다운 오해 속에서
울고 웃는거야
변해 가는건
변해 가야지
또 다른 시간들을
남기며 표정없이
어디에서든
잊혀지는 거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