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상에 그 많고많았던 못생기고 떼만 부리고 한번보면 또 보기도 싫은 단팥빵
아침마다 날 따라다니는 욕심많은 질투도 많은 바보같은 철부지같은 단팥빵
어느날 넌 모습그대로 마음그대로 마구다가오는데 무너지고 밀려넘어진 나는 도대체 어찌된거야
*조용히 한번 그렇게 두번 내이름 불러 뒤돌아보게해 자꾸자꾸자꾸 너를 향하는 나의 마음이
이렇게 갑자기 날 찿아올줄 몰랐어
나 짜증부리고 화를 내봐도 늘 웃기만하는 못생긴빵 많고많은빵중에 왜 하필 단팥빵인거야
*반복
아침마다 눈을뜰때 잠들기전에 살며시 한번 내이름 불러줘 마구마구마구 너를 향하는 나의 마음이
그입술위에 담긴 우릴보게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