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반만큼 걱정 되는 맘
좋은 거라면 다 해주고 싶은 맘
사랑이죠 그래요
그 사랑이라는거 별거 아닌데
남들 다 하는거 나도 하는건데
왜 나만 어렵고 힘든지 병 날 것 같아요
매일 슬퍼서 매일 울어요
이런 내가 밉고 싫지만
가슴이 시키는 일 마다
대책 없이 그댈 찾고 있어요
나도 어쩔 수 없죠
나 욕심은 많아도 착한가봐요
언제나 안되고 불쌍한거면 돼
그대가 너무 가여워서 미칠 것 같아요
매일 슬퍼서 매일 울어요
이런 내가 밉고 싫지만
가슴이 시키는 일이라
머리 마저 따라가는 건지
나를 어쩌면 좋죠
자꾸 가슴에 누가 살아요
숨을 쉬는 누가 살아요
좋은데 너무나 좋은데
그냥 내가 평생 아플까요
나는 어쩌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