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이럴수 있는지
거울앞에 비춰지는 사람
그건요 바로 나인걸요
참으려해도 웃음이 나네요
모르죠 아마 모르겠죠
그대주윌 맴도는 한사람
아이처럼 혹시 들킬까봐
숨기만 하면서 한참을 보는지
그래요 이제는 내게도 온거죠
이런 떨림들은 바로 사랑이죠
바람만 스쳐도 온통
그대의 향기로 나는요
바보처럼 서있죠
요즘요 내 주윌 맴돌던
숨고마는 한사람이 있죠
지나오면 그사람 생각에
참아보려해도 웃음이 나네요
그래요 이제는 내게도 온거죠
이런 떨림들은 바로 사랑이죠
바람이 스쳐간 모든
나만의 향기로 그대가
사랑한단 말해주길
이제는 나 말을 해야죠
나 진정 그댈 지켜주겠노라고
그동안 비워둔 자릴
그한사람이 꼭 채워주기를
날 안아주기를
사랑이라는건요
이 세상을 모두
다 웃게 하네요
오늘은 나에게 꼭 얘길 해줘요
내 사랑 전하러가는
내 걸음이 그사람 맘에들어가
세상이 온통 우리들 노래로
가득해지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