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모르니
내 가슴엔…너, 오직 하나 뿐 이란 걸…
어떤 말을 해도 모른 척 아닌 척…. 나를 애태우는 니가 미워져..
얼마나 기다려야.. 그 여린 어깰 안겨줄래?
내게 더도 말고 한 마디만 해줘… 너도 이런 내가 싫진 않다고…
붉게 타오르는 햇살 아래로
푸른 파도속에 몸을 싣고서
우리 둘이 만든 하얀 모래성… 상상만 해도 기분 좋은걸…
보여줘.. 너의 그 마음을, 더 이상 내게 감추지마..
니가 꿈꿔온 사랑 그 어떤 것도 모두 다 이뤄줄꺼야.
바람이 되어 날아볼까? 구름을 베고 누워볼까?
항상 내 품에 안겨 웃는 니 모습… 그게 내 행복이니까…
언제라도 우울해져… 너, 혼자란 게 싫어질 때…
그때만이라도 내게 말해줄래?
가끔 내가 보고 싶어진다고..
멀리 파도소리 들려오는 밤, 별빛 아래 작은 바에 앉아서..
한 잔 칵테일에 취해 빨개진…너의 입술에 입맞추고파..
보여줘.. 너의 그 마음을, 더 이상 내게 감추지마..
니가 꿈꿔온 사랑 그 어떤 것도 모두 다 이뤄줄꺼야.
바람이 되어 날아볼까? 구름을 베고 누워볼까?
항상 내 품에 안겨 웃는 니 모습… 그게 내 행복이니까…
항상 내 품에 안겨 웃는 니 모습… 그게 내 행복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