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항상 너의 곁에 있어 네 사랑을 볼 수 있지만
나의 사랑과 너의 사랑이 다른 모습에 아픔 속에서 다시 체념할 수 밖에
또 다시 보고 말았어 그 사람 안에서 행복해하는 널
보내줘야 하는데 아름다운 내 눈물이 그 추억만큼은 놓칠 않아
함께 누워 너의 머리를 만져주던 지난 푸른 기억
왜 내게 잘해준 건지 그를 대신한 건지 괜찮아 그 순간만큼은 행복했으니까
너를 보는 나의 눈빛 만큼이나 그를 원하고 있는 네가 느껴져
하지만 난 세상과 인연이 다하는 날까지
너를 기다릴 거야 바보같지만 나의 눈물이 다 하는 날까지
네가 영원한 나의 사랑이 되기를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