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처음엔 알지 못했어 숨쉬듯 자연스럽게
나의 안에 들어와서 전부가 되어버린 널
너의 일 아무 일 아닌 것처럼 웃어도 즐겁지 않아
기다리고 있다는 걸 눈물이 가르쳐 줬어
널 보고 싶어서 숨을 쉴 수도 잠을 잘 수도 없게 됐어
혼자서만 부르지 이제는 네 아프고 아픈 이름
꼭 돌아와 날 다시 안아 줘
내 친구들 나를 보면서 한숨이 늘었다고 해
후회하고 있다는 걸 이별이 가르쳐 줬어
널 보고 싶어서 숨을 쉴 수도 잠을 잘 수도 없게 됐어
혼자서만 부르지 이제는 네 아프고 아픈 이름
꼭 돌아와 날 다시 안아 줘
날 상상해 봤니 이렇게 달라진 날
널 떠났던 그 때 시간이 멈춰진 것처럼
다른 하루를 만들지 못하고서 울고 있는 날
네가 고파서 이렇게
무엇도 할 수가 없는걸
볼 수 있다면 예전보다 얼마나 행복할까
그리운 네 이름
부를 수 있게
돌아와 날 다시 안아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