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무나 힘들어 이젠 버틸 수가 없어
절망의 끝에 차라리 눈 감고 싶어
난 어디에 있는지 이젠 어디로 가는지
수 많았던 질문 모두 끝내고 싶어
제발 더 이상은 안돼 나를 이쯤에서 놓아줘
외롭고 어두운 길 위에 혼자 버려두지 말아줘
데려가줘 거칠은 바다에 이 세상이 끝나는 길 위에
나를 버릴 수 있도록 미련없이 떠날 수 있게
가르쳐줘 저 높은 하늘의 바람처럼 닿을 수 있도록
이 밤 어둠의 꿈속에 이젠 다시 눈뜰 수 없게
부탁할께
난 어디에 있는지 이젠 어디로 가는지
수 많았던 질문 모두 끝내고 싶어
제발 더 이상은 안돼 나를 이쯤에서 놓아줘
외롭고 어두운 길 위에 혼자 버려두지 말아줘
데려가줘 거칠은 바다에 이 세상이 끝나는 길 위에
나를 버릴 수 있도록 미련없이 떠날 수 있게
가르쳐줘 저 높은 하늘의 바람처럼 닿을 수 있도록
이 밤 어둠의 꿈속에 이젠 다시 눈뜰 수 없게
어둠이 끝나면 또 다시 아침은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