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들풀처럼
억세게 살아간 전사는
부귀도 명예도 마다하고
영광의시련 선택했노라
아아 아아아
울부짓는 성난 사자처럼
내 땅을 흔드는 새벽에
용맹의 발톱 새우고
번개처럼 우뚝섰다
반도남녁 해방의 불꽃
신새벽을가르는
그대는 전사 혁명의 전사
구국의 전사 해방의 전사
온 가슴이 횃불처럼
투혼이 자라난 전사는
끝끝내 이 원수 갚으리라
해방의 험한 산맥 넘는다
아아 아아아
울부짓는 성난 사자처럼
내 땅을 흔드는 새벽에
용맹의 발톱 새우고
번개처럼 우뚝섰다
반도남녁 해방의 불꽃
신새벽을가르는
그대는 전사 혁명의 전사
구국의 전사 해방의 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