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삿갓
미국이 마구밟은 총성이 사그라든 바그다드. 불에 탄 작은 나무.
피지도 못한 아이의 잘린 팔과 다리.
황량한 밤하늘에 처량한 달이 비추는 곳이 포탄이 떨어진 자리.
움푹 패인 그곳에 부모의 시체 그 옆에서 혼자 울고 있는 딸이
이 참혹한 전쟁의 결과. 남은 것은 검게 그을린 도시와 시체
혼란과 슬픔을 더해가네 나날이. 야속하네. 차갑기만 한 이밤이.
원치않는 상황속에 쓰러져 죽어간 영혼.
너무나 많은 희생속에 내려진 억지 결론은 결코 정당하다할 수 없어
누구도 원치않던 전쟁. 허나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상대.
미국아. 이 지구가 모두 너희 땅이 되기를 바라는게로구나.
비굴한 우리도 싫지만..
어쨌든 짜여진 각본대로, 갖다붙인 이유 그대로 만들어진 영화 잘봤다.
주유소 습격사건..
* 나 화약 냄새보다 꽃 향기를 원해
나 검은 하늘 보다 파란 하늘을 원해
나 평화를 향한 내 생각을 전해
나는 소원해 내 눈앞에 평화가 선해 변화를 전해
박삿갓
미국의 경제발전 원동력은 무기제조.
부시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미국경제는 점점 아래로.
그래 경제회복이 전쟁의 이유일 수 도 있겠구나.
혹시 더 큰 전쟁을 위한 준비운동 국민체조?
이제는 무슨 말을해도 믿을 수가 없어.
누가 부시좀 잡아다줘. 어디 수갑없어?
부시 개새끼 내앞에 무릎꿇고 앉혀. 무식한 새끼.
버르장머리 고쳐질 때까지 귀싸대기.
남의 집 귀한애기 목숨을 빼앗은 몸값 비싼새끼.
헤비급 챔피언이 어린이용 샌드백을 툭툭쳐대는 꼴에
내려지는 후세인의 꼬리.
터지는 샌드백이 사막의 모래바람.
터지는 내 가사는 음악에 '도레미파'라...
이 게임은 난장판. 너무나 난잡한 게임. WWE?
CNN을 통한 뉴스는 람보만큼 더부풀려졌지.
도대체 미국의 만행은 어디까지인지.
졸지에 이라크는 실험용흰쥐
그래도 나 평화의 꽃을 다시 땅에 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