消えぬ
키에누
지워지지 않아
消えぬ
키에누
지워지지 않아
五月雨の後
사미다레노아또
장마가 지나간 후
渴かぬ淚の痕
카와카누나미다노아또
마르지 않는 눈물자국
消せぬ
케세누
지울 수 없어
消せぬ
케세누
지울 수 없어
闇夜に浮かぶ
야미요니우카부
어두운 밤에 떠오른
愛しき人の影
이또시키히또노카게
사랑하는 사람의 그림자
夕燒け河原を步いてる
유-야케카와라오아루이떼루
해질녘 강변을 걷고 있었어
君と一緖に笑顔連れて
키미또잇쇼니에가오츠레떼
너와 함께 미소를 지으며
今日の晩ご飯なにしよう?
쿄-노반고항나니시요-?
오늘 저녁식사는 뭘로 할까?
小さな凄く小さな普通の幸福
치이사나스고쿠치이사나후츠-노시아와세
작은 아주 작은 평범한 행복
死んでいったあなたは僕の心に渗みて生きた
신데잇따아나따와보쿠노코코로니시미떼이키따
죽어간 너는 내 마음에 스며 살아있어
他の人を愛しても
호카노히또오아이시떼모
다른 사람을 사랑해도
他の人でしかありません
호카노히또데시카아리마셍
다른 사람일 뿐이죠
幾度となく季節跨いでも
이쿠도또나쿠키세츠마타이데모
몇 번이나 계절을 보내도
本當は離れては消えるのが恐くて
혼또-와하나레떼와키에루노카코와쿠떼
사실은 떨어지면 사라지는 게 두려워서
すみれを見つめ
스미레오미츠메
제비꽃을 바라보며
この花綺麗
코노하나키레-
이 꽃 이쁘네
でもいつかは枯れるのね
데모이츠카와카레루노네
하지만 언젠가는 져버리겠지
時は夕暮れ
토키와유-구레
때는 해질녘
朱に交わると
슈니마지와루또
붉은 색으로 섞이면
水面に二人殘して
미나모니후따리노코시떼
수면에 두사람이 남아
影は影を重ねて
카게와카게오카사네떼
그림자는 그림자를 겹쳐져
一つになるのを恐れて
히또츠니나루노오오소레떼
하나가 되는 게 두려워서
氣づくのが遲しと
키즈쿠노가오소시또
깨닫는 게 이제나 저제나 하며
水面に一人
미나모니히또리
수면에 한사람
あの日埋めた心の種は
아노히우메따코코로노타네와
그날 묻은 마음의 씨앗은
二十日過ぎ芽ぶきました
하츠카스기메부키마시따
20일이 지나 싹을 틔웠습니다
姿形違えど變わらぬ愛
스가타카타치치가에도카와라누아이
모습은 달라도 변하지 않는 사랑
優しい光
야사시이히카리
따사로운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