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그늘 속에서 늘 갇혀있던 나 이제
설레는 하늘길 위로 날 두고 가네
하얀 구름 속을 내려보니 내 맘도 깨끗해
파란 바다 위를 내려보니 모든 것이 내 발끝에
날아라라라라 우리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라라라 하늘 높이 더 높이 날 데려가 줘
설레는 하늘길 위로 (어디쯤일까?)
상상만 했던 이 순간 모든 게 새로워
날아라 라라라 떴다떴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라라라 하늘 높이 더 높이 날 데려가 줘
지친 나날들 속에서 도망치듯 떠나도
그 누가 뭐라 해 그리 어렵진 않지
날아라 라라라 떴다떴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라라라 하늘 높이 더 높이 날 데려가 줘
날아라 라라라 떴다떴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라라라 하늘 높이 더 높이 날 데려가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