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민서 & 윤종신

모든 게 다 처음이라서
많이 어색하고 별로였겠지
마지막 그 인사말조차도

넌 나보다 훨씬 빛나 보여서
괜히 움츠러든 내가 미웠어
그게 더 바보 같았었겠지

늘 꿈인 것만 같아서
그게 불안했었어
내 사람 아닌 것만 같아서
내 마지막이 되고 싶다던
너를 믿지 못한
나의 잘못이겠지 뭐

그래도 난 처음이었어
밤을 새며 누굴 꿈꿔본 것도
이렇게 마구 아픈 마음도

어른스러워야 할 것 같아서
맘이랑은 조금 다른 말 했어
난 혼자여도 자신 있다고

늘 내가 더 사랑해서
지는 것만 같았어
그게 난 제일 바보 같았어
널 믿는다면
영원할 거라던 말
믿지 못한 내가
전부 망친 거야

나 그래도 너의 곁에서
너무 눈부셨던 날들
그게 다 거짓말일 린 없잖아
내 손을 보석보다 더 소중히
쥐고 말했던 그 멋진 말들도

모든 게 다 처음이었어
소리 들릴 만큼 가슴 뛴 것도
소리 내 울며 잠든 그 밤도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윤종신 & 민서 좋아  
윤종신, 민서 좋아  
윤종신, 민서  
윤종신/민서 좋아  
윤종신, 민서 처음  
윤종신 & 민서 처음  
민서 & 윤종신 좋아  
윤종신, 민서 널 사랑한 너  
민서, 윤종신 좋아  
윤종신, 민서 널 사랑한 너 (2016 월간 윤종신 11월호)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