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작곡: 양창익, 편곡: 양창익, 작사: 송창익/양창익)
창진> TO:그녀에게 당신을 만난 것은 내겐 너무 행운인 것만 같아요
이 넓은 세상 속에 하늘이 우릴 꼭 붙여주신 것만 같아요
나 당신을 처음 보았을 때 나 놀란 토끼
벼락 바위 쳐다보듯 한다는 말과 같이
당신의 눈부신 모습에 난 눈 뜰 수가 없었어요
그런 당신은 나를 바라보며 살며시 웃어주셨죠
그게 내겐 꼭 너무 아름다운 꽃 꼭 향기로운 수선화 같았어요
그런 그때 우리 처음 만난 그때를 난 다시 회상을 해요 널 생각하며
카리┓그렇죠 그댈 보고 싶어요 내가 하는 말 진심이죠
창진┛캄캄한 밤 캄캄한 하늘 지나 그대에 가고 싶어요
그렇죠 그대도 보고 싶겠죠 그대 하는 말 진심이죠
캄캄한 밤 캄캄한 하늘 지나 내게 오고 싶겠죠
창익> 그대여 그리워도 울지 않을래요
지금 내 가슴속에 살아있으니까요
오 그대여 울지마요
그대 또한 나를 보고 싶어 흘린 눈물 속에 내가 살아있으니까
창진> 우리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우린 항상 얘기했죠
내 마음 니 마음만은 항상 니 마음 내 마음안에
항상 숨쉬고 있다고 말이죠
그러나 난 가끔 이런 생각 한번 해봐요
얼굴보고 싶을 때 '쨘'하고 나타나고
목소리 듣고 싶을 때 전화하고
사랑한단 말 듣고 싶은 때 사랑한단 말해주고
울고 싶을 때 말없이 꼬옥 안아주고
외로울 때 날 데리고 아주 멀리 가 주는
당신이 지금 내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카리┓그렇죠 그댈 보고 싶어요 내가 하는 말 진심이죠
창진┛캄캄한 밤 캄캄한 하늘 지나 그대에 가고 싶어요
그렇죠 그대도 보고 싶겠죠 그대 하는 말 진심이죠
캄캄한 밤 캄캄한 하늘 지나 내게 오고 싶겠죠
창익> 그대여 그리워도 울지 않을래요
지금 내 가슴속에 살아있으니까요
오 그대여 울지마요
그대 또한 나를 보고 싶어 흘린 눈물 속에 내가 살아있으니까
카리┓그렇죠 그댈 보고 싶어요 내가 하는 말 진심이죠
창진┛캄캄한 밤 캄캄한 하늘 지나 그대에 가고 싶어요
그렇죠 그대도 보고 싶겠죠 그대 하는 말 진심이죠
캄캄한 밤 캄캄한 하늘 지나 내게 오고 싶겠죠
창익> 오 그대여 울지마요
그대 또한 나를 보고 싶어 흘린 눈물 속에 살아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