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바람찬 한겨울날 홀로 걸었어
길잃은 사슴처럼 앞만 바라보았어
강건너 저끝에 있는 수많은 조약돌처럼
당신과 나사이에 사연도 참 많소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우리가 다시 저강을 건널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