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내 우는 것도 잃어버렸죠
한참동안을 이렇게
슬픔이란 아주 못된 친구와
싸우다 잠이 들겠죠
또 헤어진 걸 잠시 잊었나 봐요
늘 매일 아침 이렇게
그댈 찾아 헤메는 병에 걸려
평생을 살아가겠죠
I'll never love and never cry, and i lied
어느새 자라버린 손톱을 잘라 내듯
그대 기억도 함께 잘라 내지만
하루 지나 다시 자라버리는 그대 그리움
길다란 그림자가 서 있던거죠
아마도 그게 마지막 그대란 걸
그때는 몰랐었죠
그래서 잡지 못했죠
I'll never love and never cry, and i lied
어느새 자라버린 손톱을 잘라 내듯
그대 기억도 함께 잘라 내지만
하루 지나 다시 자라버리는 그대 그리움
사랑을 좀 알것도 같은데
내 서툰 사랑은 막 시작했는데
늘 그랬듯이 이른 이별을
따라 가지 못한 채
아쉬운 후회만 늘어놓죠
I'll never love and never cry, and i lied
어느새 자라버린 손톱을 잘라 내듯
그대 기억도 함께 잘라 내지만
하루 지나 다시 자라버리는 그대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