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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광빈이 ryojinnjane

알려줘 좀 더 쉽게때론 난 너무 쉽게 쉽게 딥해 아아아 생각은 안 담겨 카메라에 눈물 다이야 흘러 가면 아래 oh you’re smiling too sad lovely 눈 너와 난 논픽션우린 같은 섹션날 느껴 너에게서you deserve a break go get some fresh air 오 됐어 초록 빛이 여름에서 바람이 그 다음에서 나는 나이기에...

거봐 ryojinnjane

금방 걷힌 구름이 너와 내 입술 안에거봐 숨은 건 사라진 게 또 아닌 거야겉마른 네잎클로버가 날아다니는 이 곳에 feelin' the top rowexpose thing you want to showthe universe is in tune with me and youjust like we did last yearummbasking in the sol...

참 stay high (feat. Garzón Robie) ryojinnjane

stay high with youi just want to stay high with youwind is blowing from the forestwhere are you from babe my dearstay high with youi just want to stay high with youoh my god’s computer감탄사를 뱉어대that ...

언덕 ryojinnjane

어쩌다 보니까회오리가 이는 이 섬 안에 first of all i forgot, what was my name? 찾으러 가야지 뭐 도로그림자 지나가는 느린 속도로 나는 바람부는 그 언덕에 새파람에 넋을 잃고서 바램 그 꿈 그 너머에 무슨 말을 빌었는지 넌 아니 꿈이 그리워 나란한 시간을 건너뛰려나 봐요바람부는 그 언덕에 새파람에 넋을 잃고서 바램 그 ...

꼬리 (with. emoji) ryojinnjane

나는 날 때부터네 사랑이 느껴질 때부터봄바람이 불어올 때부터내 바램이 이뤄질 때부터아마 그때부터 줄곧 나의 전부를 채운 건네 사랑이였단 걸 깨우쳐 찬 바람이 내 볼을 계속 쳐망설임은 늘 일을 그르쳐 when was that? somebody told mewe’re on the borderlineyou’re just on the other side of...

긴 귀 당나귀 ryojinnjane

창문이 열린 창가에 앉아 나 바라보는 건 바래오던 거 바람에 귀가 쫑긋하는 건 저 빌딩 너머에 그 낮은 고도에 있는 사랑 날 재우는 사랑 그 어둠 너머에는 얕은 꿈 그 바다 위로 드높이 나는 연 하룻밤 사이 새하얗게 덮힌 아 오래된 거리 귓가에 아른한 늦여름 그 언제일까 무더운 마음에 너른 하늘 바람에 날리는 나뭇잎 사이로 비추는 햇살 옅게 일렁이는 것 나 언젠가 봤었나

그 거짓말로 널 데려간 곳에 ryojinnjane

넌 내 옆에 있어야만 행복할 거야 난 널 위해 뭐든지 하는 걸 난 변함없는 꽃같이 너 옆에 있을 거야 비록 향기는 없을지라도 그 거짓말로 널 데려간 곳에 네가 꿈꾼 사랑은 없었지 처음과 다르다는 말은 마 어쩌겠어 이미 멀리 온걸

시간은 잔디밭 ryojinnjane

시간은 잔디밭 위 부는 바람에 흘렀지 반대로 기억은 자꾸만 그 달콤한 그 많고 많은 날들로 우우 우우 우우 우우 너는 내 심장을 징검다리 삼아 밟고 잊혀졌던 그날을 콧노래로 부르며 온다네 아주 나지막히 그 시냇 소리 들리면 나 바짓단을 걷고 네 품 앞에 음음 음음

섬에 고양이 ryojinnjane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요? 섬에다 그 섬에다 고양이 발자국 해변에 놓아요 봄에다 그 봄에다 나도 어디서 헤엄을 치는가요 나는 영원히 그댈 노래할 테죠 훌 훌 훌 홀 메아리 날아라 (괜히 부끄러움을 알아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고 있어) 저기 작은 섬에 닿을 만큼 멀리 (말을 강, 바다에 얼어버린 소리들이 봄바람에) 훌 훌 훌 홀 메아리 온 세상이 온 세상이 너의 노래로

손님 ryojinnjane

싱크대에 남은 음식을 헹구며 또 오세요 좋은 날 이른 저녁에 덩그러니 남겨놓은 그릇엔 석양 빛 물들어 담아져요

꼬리의 꼬리 ryojinnjane

나는 날 때부터네 사랑이 느껴질 때부터봄바람이 불어올 때부터내 바램이 이뤄질 때부터아마 그때부터 줄곧 나의 전부를 채운 건네 사랑이였단 걸 깨우쳐 찬 바람이 내 볼을 계속 쳐망설임은 늘 일을 그르쳐 when was that? somebody told mewe’re on the borderlineyou’re just on the other side of...

그믐달 ryojinnjane

그믐달 뜨면 돌아오시나 애꿎은 구름만 덩그러니 찌르르 귀뚜라미 울음에 눈 시울 떨려오네 고사리 손을 잡고 오늘은 잠드려나 내 청춘 바친 그대와 함께 잠들고 파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 그믐달 뜨면 돌아오시나 애꿎은 구름만 덩그러니 찌르르 귀뚜라미 울음에 눈 시울 떨려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