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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Story : 박정철

화실선생님이던 그를 만난건 고2때이다. 그는 언제나 웃음을 맑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였다. 모든지 장난으로 일관하던 내게 그는 아주 만만한 대상이였다. 그에게 학교선생님에게 하듯 너무 좋아한다는 장난 편지를 보냈다. 사실 장난처럼 전해진 러브레터 한장이 그와 나의 인연이 될줄은 몰랐다. 아직 어린 내게 그는 부담스런 존재였고 결국 그는 내게 아...

그녀를 위한 기도 Story : 박정철

그녀를 위해서 한번도 하지 않았던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시간이 흘러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첨이자 마지막이 될 기도를 드립니다 항상 그대에게 무심했던 날 용서해주고 그런 나를 늘 지켜봐주시며 힘든 내색 없이 지켜 안으로는 상처받으며 상처받았을 그대 마음 치료해주시고 취중에 친구앞에서 사랑한단 말한 그대를 부끄러워하던 나 창피하던 나 그런맘을 가졌던 날...

절름발이 사랑 Story : 박정철

제게는 절름발이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걷는 모습이 늘 기우뚱거리는게 멀리서 보면 어깨를 흔들며 즐겁게 춤을 추는 친구였습니다. 자원활동을 하던 고아원에서 처음 그녀를 만났고 우린 어설푼 눈인사를 남겼습니다. 흘깃 쳐다본 그녀는 수줍게 웃고 있었고 하얀 얼굴에 유난히 주근깨도 많은 평범한 여자였었기에 처음엔 관심조차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정말 ...

아버지의 웨딩 케익 Story : 박정철

아버지를 닮는다는 건 두려운 일입니다. 나는 아버지처럼 살기 싫었으니깐요 그런데 나는 지금 바로 나의 아버지 그분의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내가 열다섯 살이 되었을때 아버지의 이름은 이미 내 일기장에서 지워졌습니다 그는 더이상 나의 우상도 아니였고 나의 친구는 더더욱 아니였습니다. 그는 그저 쓸쓸한 한 남자였고 힘없는 가장이였습니다. 그리고 남들눈에...

첫사랑 Story : 박정철

지금 나는 나의 첫사랑 당신에게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불연듯 일상에서 벗어나도 좋을 시간이 오면 왕복기차표 두장을 사서 한장은 내몫으로 남겨두고 또 한장은 발신인 없는 편지봉투에 담아 당신에게 보낼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였으면 좋겠습니다. 행선지는 안개짙은 날의 춘천이어도 좋고 달맞이꽃이 지천에 널려있는 청도 운운사도 좋을 것입니다 나는 ...

내 꿈안에 박정철

언제나 가까이 웃고 있는 너 편안한 그 향기를 몰랐던 나 한걸음 물러서 보고 나서야 너의 의미를 깨달았어 네 눈빛을 볼수록 아프지만 참아내야 할 그 말은.. 내곁에 두고픈 가장 소중한 사람 너뿐인걸 이젠 알겠어 내맘을 보이긴 이미 늦었겠지만 너무 멀리 가진 말아줘 다른 누군가를 바라보는 너 상상조차 해본적 없었던 나 사소한 일들과 몇마디 말에 작아...

무제 에픽하이&넬

Epik High and Nell 에픽하이와 넬 No genres, just one music 장르는 없다, 그저 하나의 음악 I will live 나는 살거야 I\'ll never know why, it\'s always raining here 어째서인지는 절대 모르겠지만 여긴 늘 비가 오고 있어 But I won\'t...

무제 최진우

:: 발끝에 머문 그림자 조금씩 멀어져간다 아무말 하지 못한체 자꾸만 멀어져간다 아니야 꿈일꺼야 지금이순간 이별은 없을꺼야 약속했잖아 이젠 모두 시간속으로 묻어아야할 사람인가봐 돌아오지 않는다해도 두번다시 울지 않으리 사랑했지만 사랑했지만 기억조차 지워야할수밖에 그럴수 있을까 아마 지울수없을꺼야 :: 그럴수 있을까 아마 지울수없을꺼야

무제 김범수

말로만 늘 그럴 듯 했지 나 사랑이라면 이번이 처음 여자라면 도가 튼척 말했었지만 이런 기분일 줄 상상 못했지 예~ 중요치 않아 이유도 없이 끌리는 걸 느껴 맘에 들어와 내 모든 걸 송두리째 흔들어 놨지 아직은 난 비록 모르지만 비록 들어서 아는 것이 전부이지만 오늘을 끝으로 남자가 되기로 그녈 안아줄 수 있도록 오우 예~ 오오~ 나의 두 눈은 한...

무제 정도원

어제보다 오늘보다 내일이면 흔들리고 우네 잊지 않고 기억할께 누군가를 사랑했다는 걸 거리에 어둠처럼 내려오는 오래전에 애기처럼 묻어둘께 모든것을 언젠가는 떠나리라 생각했지 구속받기 싫어 넘어설수 벗어날수 내줄수도 없는 현실 싫어 우리는 그저 함께도 못했지 맘대로 못하고 사랑찾아 우리는 이별 선택했지 내게 무얼 바랬는지 내게 무얼 원했는지 몰라 그러게는...

무제 엄태경

지금 내가 가는 곳 너와 함께 걸었던 항상 너와 함께 했던 자리 너와 헤어진 이후 추억들이 생각나 아직도 난 바보처럼 그자릴 찾곤해 너와 한 시간들은 아픔이 되어 나도 몰래 눈물이나 내겐 너무 행복했던 시간들 그 시간 다시 돌아 갈수는 없나 다시 널 잡을수 없나 다신 돌아 갈 수 없는 내 사랑아 다시 볼 수 없을까 너의 웃는 모습을 너무나도 행복했었는...

무제 듀스

Hibiri Dibiri Hibiri Dibiri Hip Hop Tip Oh! DEUX 가라 Going an Welcome to the Hibiri Dibiri Hip pump up nation we are DEUX you know what I mean everybody know me 그리고 somebody hate me but I don`t car...

무제 조피디

[조pd] welcome to hiphop nation 난 조pd na mean everybody knows me, but motherfuckers hate me I don't care what the fuck they say... thinking about talking my dick fuck that! check! check! important ...

무제 julia

이미 돌이킬수 없는걸 알지만 나의 곁엔 너의 빈자리가 커져만가고 조금씩 다가오는 그리움에 더는 난 버틸수가 없는데 언젠가 니가 다시 돌아올까봐 부질없는 기다림에 지쳐가는데 혼자 남겨진 그 아픈 사랑이~ 오늘도 더욱 초라해 지는데~~ 내가 보고 싶어 할때 다시 너를 찾은 나 슬픔에 눈물 흘리던 너의 모습 아무리 찾으려 해도 이젠 아무것도 채울수가 없...

무제 김범수,박효신

시덥잖았지 말로만 늘 그럴듯했지 나 사랑이라면 이번이 처음 여자라면 도가 튼척 말했었지만 이런 기분일 줄 상상 못했지 (어떤 타입이든 스타일이든) 중요치 않아 이유도 없이 끌리는걸 느껴 (짧은 타임 안에 타인이 내) 맘에 들어와 내 모든걸 송두리째 흔들어 놨지 아직은 난 비록 모르지만 비록 들어서 아는 것이 전부이지만 오늘을 끝으로 남자가 되기로 그...

무제 이지훈

무제 작사:이재경 / 작곡.편곡:윤치웅 그렇게 많은 걸 랫었다고 생각하진 말아요 주위에 더 힘든 사람들도 희망을 믿어요 시간을 놓친게 실수라면 다시 시작해봐요 젊다는 이유로 우린 아직 기회가 있어요 여기서 힘들다 포기말고 주저는 말아요 자신과 싸우는 과정뒤에 일어 설 수 있어 내가 항상 가까이 있을께요 세상을 미워 말아요 그대의

무제 지드레곤

?나에게 돌아오기가 어렵고 힘든 걸 알아 이제 더는 상처받기가 두렵고 싫은 걸 알아 네가 떠나 버린 그날에도 모진 말로 널 울리고 뒤돌아 서서 후회해 미안해 제발 단 한 번이라도 너를 볼 수 있다면 내 모든 걸 다 잃어도 괜찮아 꿈에서라도 너를 만나 다시 사랑하기를 우리 이대로 너에게 용서받기 보다 죽는 게 더 쉬울지 몰라 이 노래를 불러보지만 내 진...

무제 김범수, 박효신

무제 by [김범수, 박효신] 무제 김범수 앨범 : 4집 - The 4th Episode 말로만 늘 그럴 듯 했지 나 사랑이라면 이번이 처음 여자라면 도가 튼척 말했었지만 이런 기분일 줄 상상 못했지 예~ 중요치 않아 이유도 없이 끌리는 걸 느껴 맘에 들어와 내 모든 걸 송두리째 흔들어 놨지 아직은 난 비록 모르지만 비록 들어서 아는

무제 The Groo (그루)

내가 알 수 없었던 아픔 이해할 수 없었던 슬픔 오늘도 그 잔해가 삶의 일부가 될 네게 내가 줄 수 있는 건 순간을 채울 노래 뿐인 게 이젠 조금은 알 것 같은 아니 영원히 알 수 없을 눈물 오늘도 그 무게가 삶의 하루가 될 네게 내가 줄 수 있는 건 눈물을 훔칠 손길 뿐인 게 나의 기도 내 눈물로 하루라도 네가 아프지 않을 수 있다면 아니 비록 ...

무제 DEUX

Hibiri Dibiri Hibiri Dibiri Hip Hop Tip Oh! DEUX 가라 Going an Welcome to the Hibiri Dibiri Hip pump up nation we are DEUX you know what I mean everybody know me 그리고 somebody hate me but I don`t care...

무제 홀린

어떻게 해야 상실의 조각이 사라지나요..?날... 치열하게 감싼 이 얼룩에 이별이 묻네요 또 다시...? 고통은 눈 끝에 맺혀? 당신의 기억을 흘리고?멈춘 시간 속에 난 갇힌 채?마음이 아파...?? 널 기억하게 외로움 끝자락에? 말없이 흘러 지난 시간을 채워? 슬픔 속에 숨진 마음을...? 그리움에 깨진 내 마음을...? 어떻게 하죠 이런 내 마...

무제 G-DRAGON

?나에게 돌아오기가 어렵고 힘든 걸 알아 이제 더는 상처받기가 두렵고 싫은 걸 알아 네가 떠나 버린 그날에도 모진 말로 널 울리고 뒤돌아 서서 후회해 미안해 제발 단 한 번이라도 너를 볼 수 있다면 내 모든 걸 다 잃어도 괜찮아 꿈에서라도 너를 만나 다시 사랑하기를 우리 이대로 너에게 용서받기 보다 죽는 게 더 쉬울지 몰라 이 노래를 불러보지만 내 진...

무제 지 드래곤

나에게 돌아오기가 어렵고 힘든 걸 알아 이제 더는 상처받기가 두렵고 싫은 걸 알아 네가 떠나 버린 그날에도 모진 말로 널 울리고 뒤돌아 서서 후회해 미안해 제발 단 한 번이라도 너를 볼 수 있다면 내 모든 걸 다 잃어도 괜찮아 꿈에서라도 너를 만나 다시 사랑하기를 우리 이대로 너에게 용서받기 보다 죽는 게 더 쉬울지 몰라 이 노래를 불러보지만 내 ...

무제 지드래곤

나에게 돌아오기가 어렵고 힘든 걸 알아 이제 더는 상처받기가 두렵고 싫은 걸 알아 네가 떠나 버린 그날에도 모진 말로 널 울리고 뒤돌아 서서 후회해 미안해 제발 단 한 번이라도 너를 볼 수 있다면 내 모든 걸 다 잃어도 괜찮아 꿈에서라도 너를 만나 다시 사랑하기를 우리 이대로 너에게 용서받기 보다 죽는 게 더 쉬울지 몰라 이 노래를 불러보지만 내 ...

무제 임지훈

끝도 없이 이유도 없이 눈물이 흐르는 외로움이 찾아오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싶은 유혹에도 시달리고 시달리고 했었지 살다보면 좋아서 외로워서 또 정을 주고 산다그렇게 끝도 없이 이유도 없이 눈물이 흐르는 외로움이 찾아오면 흔적도 없이 문득 위로 받고 싶어질때도 일상에 탈출을 꿈도 꾸었지 살다보면 좋아서 외로워서 또 정을 주고 산...

무제 버닝햅번(Burning Hepburn)

그저 지나가는 바람이었나 지난여름 그밤들을 지새웠었던 다짐들은 이제 모두 사라져버리고 이제 다시 볼수없을것만 같지만 이제 다시 볼수없다해도 이제 다시 들을수도 없다 해도 워 난아직 그약속 지키고있어 워 난아직 그맹세 잊지도 않았는데.

무제 소리사랑

세월이 빠르다고 하지만 꽃 하나 피우기엔 넉넉하고 인생이 짧다고는 하지만 꿈 하나 이루기엔 모자라지 않건마는 아 우리는 왜 이렇게 저마다 서둘러 떠나려는가 세월이 빠르다고 하지만 꽃 하나 피우기엔 넉넉하고 인생이 짧다고는 하지만 꿈 하나 이루기엔 모자라지 않건마는 아 우리는 왜 이렇게 저마다 서둘러 떠나려는가

무제 버닝 햅번 (Burning Hepburn)

그저 지나가는 바람이었나지난 여름 그 밤들을지새웠었던 다짐들은이제 모두 사라져 버리고이제 다시 볼 수 없을 것만 같지만이제 다시 볼 수 없다 해도이제 다시 들을 수도 없다 하여도이제 다시 볼 수 없다 해도이제 다시 들을 수도 없다 하여도난 아직 그 약속 지키고 있어난 아직 그 맹세 잊지도 않았는데이제 다시 볼 수 없다 해도이제 다시 들을 수도 없다 하...

무제 이정순

아 나 없었으면 아 나 죽었으면 하루에도 몇번씩 이렇게 이렇게 마음속으로 외지만 내 오늘도 아직 (여기) 살아있네 뜰 앞에 백일홍이 피었다. 하늘에 흰구름이 떠난다. 그런거 바라보노라면 어느덧 또 하루가 지나가는 것을

무제 홀린 (HLIN)

어떻게 해야 상실의 조각이 사라지나요 날 치열하게 감싼 이 얼룩에 이별이 묻네요 또 다시 고통은 눈 끝에 맺혀 당신의 기억을 흘리고 멈춘 시간 속에 난 갇힌 채 마음이 아파널 기억하게 외로움 끝자락에 말없이 흘러 지난 시간을 채워슬픔 속에 숨진 마음을 그리움에 깨진 내 마음을 어떻게 하죠 이런 내 마음을기억 속에 지친 공허함이 날따뜻하게 감...

무제 The Groo

내가 알 수 없었던 아픔 이해할 수 없었던 슬픔 오늘도 그 잔해가 삶의 일부가 될 네게 내가 줄 수 있는 건 순간을 채울 노래 뿐인 게 이젠 조금은 알 것 같은 아니 영원히 알 수 없을 눈물 오늘도 그 무게가 삶의 하루가 될 네게 내가 줄 수 있는 건 눈물을 훔칠 손길 뿐인 게 나의 기도 내 눈물로 하루라도 네가 아프지 않을 수 있다면 아니 비록...

무제 안필주

절대 쉬울수 없어 넌 그냥 봐도 알겠는걸 (들여다보고 싶어 널 마치 안에 있는것 처럼) 절대 쉬울수 없어 넌 그냥 봐도 알겠는걸 (들여다보고 싶어 널 마치 안에 있는것 처럼) 난 너란 세상에 갇혀 어쩔줄 모르는 아이 지금껏 내가 봐왔던 것들은 다 거짓인가요 오~오~오

무제 드림보트 (DREAMBOAT)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된 건지사소한 이유들은 알 수 없지만나란 사람은항상 그랬던 것처럼모른 척 돌아서는 게당연한 것처럼조금이라도 다가가면큰일이 날 것 같은터질 것 같은 화산처럼날 제어할 수가 없어조금만 다가와 줘내가 용길 낼 수 있게한 걸음만 다가와 줘흔들리는 날 붙잡아 줄 수 있게서서히 흐려져가는 모든 것들을멀리 갈 수 없도록 잡고 싶지만어느 것도 ...

무제 Penten (펜텐)

오늘은 기분이 좋아집을 나섰어하늘 높이 걸린무지개 나 바라봐평범한 하루그 사이 낯선사람이 건네는친절한 말 한마디와의미 없는 날들이 지나고멈춰있는 기억으로만움직이며하루를 기다림과같이 머무를 때홀로 살아감에지루함을 느낄 때 즈음설레이는 감정이거짓이 아닌 것 같아숨길 수가 없이미소 짓게 되는 지금생각 없이 흘러가 버린기억들은 천천히걸으면 보일 텐데홀로 상상...

무제 Border Collie, 모난돌

Ye 밑 바닥에서 위올라 쭉 흘려 피꽤나 철면피 나이먹고 철들어 가는중 내 가친 C입에 피가 가득 차 뱉어라이제 찼어 짬 베테랑계속해서 라임을 짜고읊어대는 꼴들이 없어 보여 bitch?i am make it bounce it절대로 없어 여기 bullshit내가 불시에 마이크 잡고랩을 해도 무 대지 like sunday and birthday어떤 랩을...

무제 From The Dia, BH

어질러진 술병들은 쌓여만 가늘어놓은 한숨들은 커져만 가어느새 돌아본 거울 속엔 내가초췌한 낯빛으로 무언가를 찾고 있더라익숙했던 향기맞춰 입던 옷좋아했던 movie같이 걷던 길셀 수 없지 다뺄 것도 없지 no lie얼마나 아름답던가내가 잃어버린 건내가 잃어버렸던 건니가 있던 곳에우리가 있던 곳에그래 되찾을 수 없기에뒤를 보게 돼너를 찾게 돼잃어버린 뭘 ...

무제 김선아

넌 진짜 내가 보고 싶었다면그날 왔겠지넌 진짜 내게 할 말이 있었다면그날 왔겠지네가 나쁘다는 게 아냐우리 기준이 좀 다른 것 같아아마 평생 이해하지 못하고같은 일들로 서운해하겠지넌 진짜 나한테 고마워해야 해그냥 내가 나쁜 사람 된 거야넌 아마 평생 이유를 모르겠지딱히 설명하고 싶지도 않아네가 나쁘다는 게 아냐우리 기준이 좀 다른 것 같아아마 평생 이해...

무제 정준

과거 속에 계속 살고 있어 네가 있던 거기 이제 와서 돌아가려고 해도 없잖아 네가 여기 햇살 바람 깊은 물속에도 보여 네가 보여 날아 갈텐데 뛰어 갈텐데 네가 곁에 온다면 네가 먼저 와줘 멈춰버린 내 세상에 내가 여기 내가 기다릴게 여기서

무제 a focalizer

무거워진 공기가날 떠나지 않아하루 종일 버티다푹 쓰러질까 봐무서워지면 안 되는데언제 이런 날이 온 걸까사랑했던 기억과그곳의 온기와편안하던 그 집이이젠 두렵기만 해기억 속 머물던 우리는없을 것만 같아연필 자국같이 삐뚤빼뚤한저 수평선에 가까워질수록난 겁이나뒤돌아서면 보이는빼곡히 적어놓은수 놓인 이야기들은기억 속에 들어와하루를 밝히고문득 나를 찾아와꼭 안아...

평행선 Story : 김민, 박정철

그는 말이 없는 사람입니다. 누군가에게 받았을지 모를 그 어눌한 기억으로 인해 그는 말을 잃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그런 그에겐 천사가 있습니다. 그녀도 말이 없습니다. 그처럼 누군가에게서 상처를 받았던건지도 모릅니다. 그녀의 유일한 낛인 시끌벅적한 곳에서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놀이터에서 흥정소리 가득한 시...

그녀의 편지 Story : 김민, 박정철

그녀에겐 아주 독특한 향기가 느껴졌다 머랄까 보는것만으로도 숨막하는 매력이 있었다 대학생활 4년동안 그녀에게 한번도 말을 걸어보지 못하고 가슴앓이만 해야했다 그렇다 나는 오랫동안 그녀를 짝사랑해왔던 것이다 나의 수첩속엔 그녀의 사진이 들어있다 물론 졸업앨범에서 오린 사진이다 그녀는 모른다 나만의 짝사랑이니까 어느날 그녀에게 전화가 왔다 "나야 학교근...

천사의눈물-Story:김민,박정철 Various Artists

노란 해바라기 가득한 화단 앞에 앉아 흑장난을 치던 유년시절. 한아이가 우리반에 전 학왔고 그와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지요 어릴적 뜻하지 않은 사고로 실어증에 걸린 나는 아이들의 놀림을 받았지만 그아이만큼은 먼발치서 늘 애처롭게 날 쳐다보고 있었고 가끔은 그런 나를 위해 아이들과 싸우다가 코피를 흘리곤 했었기에 대학생이 된 지금도 여전히 날 지켜주는...

눈먼새의사랑이야기-Story:김민,박정철 Various Artists

우리는 사랑했습니다 나이 스물여덟 남자는 어느 한 여자의 남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이 스물여섯 여자는 그남자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바닷가 근처 작은 성당에서 올린 둘만의 약속이였습니다 그러나 얼마후 두사람에겐 시련이 닥쳤습니다 그들의 작은 집에 불이 났던 것입니다 화재로 인해 아내는 눈을 잃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불속에서 아내의 아름다운 눈을 지켜내지...

기억이 가슴에게 묻다 무제

기억이 가슴에게 묻다 - 04:03 눈물이 흘러 길을 걷다가도 흘러내려 널 잊은 줄 알았어 그런 줄만 알았어 가슴이 아파 애써 감추고 돌아서봐도 심장이 멎은 듯이 멍하니 서있잖아 태연한척해 봐도 아무렇지 않은 듯 살아도 너라는 그 이름이 내 귀에 속삭이고 있잖아 나의 기억이 오늘도 이 가슴에게 물어 왜 우리가 헤어져야만 했었냐고 더 잘했어야 했...

무제 (Feat.박효신) 김범수

말로만 늘 그럴 듯 했지 나 사랑이라면 이번이 처음 여자라면 도가 튼척 말했었지만 이런 기분일 줄 상상 못했지 예~~ 중요치 않아 이유도 없이 끌리는 걸 느껴 맘에 들어와 내 모든걸 송두리채 흔들어 놨지 아직은 난 비록 모르지만 비록 들어서 아는 것이 전부이지만ㄴ 오늘을 끝으로 남자가 되기로 그녈 안아줄 수 있도록 오우 예~~ 오오~ 나의 두 눈은 ...

무제 (Outro) Ragoon

당연하다는 듯 비워둔 그 두 자리 혼자인 걸음에 빈 너의 그 자리 너는 내가 아니라 다 이해할 수 없었다는 말 쉽게 뱉은 이별이 철없던 의미 없는 말들이 Tell me what you want 우리에게는 또 이별로 받아들여졌어 Even If you leave girl I can't leave your eyes 날 담은 너의 눈빛이 아직도 내 눈에 여전...

무제 (Inst.) 줄라이(July)

I'm gonna change like I never knew, It's Friday night with the beauty in my head, It's gonna make way for something few, Of these people will never understand Oh strain whenever, we carry it alone ...

무제 45 몬순누이

관계와 사각의 거처 그 속 아들은 아비가 딸은 어미가 되는 거룩한 족쇄 만장일치로 통과된 법안처럼 그 원칙과 원형은 훼손하지 않기로 한다 지극히 영적인 판단 변색되고 짓무른 식물 교감은 흐물거리는 잔상 전염되지 않게 방역 한다 지극히 병적인 판단 무뚝뚝히 좌물쇠처럼 너를 채운 건 먼저 도피하려는 격한 몸짓이 수다스럽기 때문 그 이유 때문에 무제

무제 46 몬순누이

추락하는 Obidil 이 끝은 어디죠 상승하는 오비밀 육체는 늘 허기져 볕이 없던 봄이 거기였을까 끝이 없던 벅찬 고민도 꺽였을까 발치 없는 고빗길 이 끝은 어디죠 갈채 없는 호미질 발걸음은 어기적 경외 없는 눈초린 독이었을까 예배당 목사가 푼 소린 구원의 곡이었을까 헝클어진 방 덩그러니 판 무덤 한구석을 본다 썩지 않는 관 속에서 부패해버린 난 죽은...

무제 47 몬순누이

매번 내 보늬를 벗겨 보네 빤히 본 그 속은 번해 빛은 번져가 옥죄던 토박한 땅 위를 터벅 터벅 걷네 덧없이 돌을 던져라 애환과 환희 한줌 재로 화한 혼백 혼자 온 듯 혼자가 올 수 없는 언젠가를 기다리는 원죄 인간 취한 채로 섬진강의 제첩들만 건진다 매번 내 보늬를 벗겨 보네 빤히 본 그 속은 번해 빛은 번져가 옥죄던 토박...